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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17

명심보감 근학편에서 - 격언은 아니고.. 명언이라고 해야 되나. 좋은 글이라고 해야 되나. 배운 사람은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집이 만약 가난하더라도 가난한 것으로 인해서 학문을 폐해선 안되고 집이 만약 부유하더라도 부유한 것을 믿고 학문을 게을리해선 안되는 것이니, 가난한 자가 만약 부지런히 배운다면 몸을 세울 수 있을 것이요(뜻을 펼 수 있다.) 부유한 자가 만약 부지런히 배운다면 명성을 떨칠 수 있다. 오직 배운 자가 현달하는 것을 보았으며, 배운 사람으로서 성취하지 못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배움이란 곧 몸의 보배요, 배운 사람이란 곧 세상의 보배인 것이다. 그러므로 배우면 군자가 되고, 배우지 않으면 소인이 될 것이니, 후에 배우는 자는 마땅히 각각 힘써야 하느니라. 2007. 11. 9.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중에서 문득 혜완은 어떤 사람도 언제나 불행한 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한 때 그렇게 오두마니 앉아서 이 세상 모든 불행이 자신에게만 쏟아져 내린다고, 마치 하늘이 무너지듯이 쏟아져 내린다고 생각했던 자신은 지금 여기서 그녀를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웃고 있는 사람이 언제나 행복한 건 아니듯이 울고 있다고 언제나 불행하거나 슬픈 것은 아닐 것이다. 불행한 것은 어쩌면 오늘 일어난 하나의 사건일 뿐이다. 누군가와 더불어 행복해지고 싶었다면 그 누군가가 다가오기 전에 스스로 행복해질 준비가 되어있어야 했다. 재능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가 없었다면 그것을 버리지 말았어야 했다. 모욕을 감당할 수 없었다면 누구도 자신을 발닦개처럼 밟고 지나가도록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 2007. 11. 9.
자신있게 살아라.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말 1. 세상을 살아가는 여러가지 패턴: 무의식에 작성된 프로그램이 인생을 관리한다. ▷패턴이 인생을 결정한다. : 오래된 패턴은 끈질기다. ==> 언제나 자기 자신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언제나 자신에 대해 좋은 말만 하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일이 진행되는 것을 상상하라. ▷아픔은 방향을 바꾸어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물을 달리 보게 만든다. ==> 어리석은 일을 계속하면 아픈 것도 계속되는 법이다. 2. 인생은 한번뿐이다.: 우리가 가진 것은 지금뿐이다. ==> 한번의 기회도 놓치지 말고 삶으로 뛰어들라! ▷누군가를 용서하지 않으면 자신이 괴롭다. 다른 사람을 용서하기도 어렵지만, 자신을 용서하기란 더욱 어렵다. 내가 죄책감을 느낀다면 그것으로 이미 충분히 고통받은 셈이다. ▷행복해.. 2006. 11. 7.
어린왕자와 여우의 대화 여우가 나타난 것은 바로 그때였다. "안녕?" 여우가 말했다. "안녕?" 어린왕자는 공손하게 대답하고 몸을 돌렸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난 여기 사과나무 밑에 있어." 좀전의 그 목소리가 말했다. "넌 누구지? 정말 예쁘구나..." 어린왕자가 말했다. "난 여우야." 여우가 말했다. "이리 와 나하고 놀자. 난 정말로 슬프단다......" 어린왕자가 제안했다. "난 너하고 놀수가 없어. 난 길들여지지 않았거든" 여우가 말했다. "아! 미안해." 어린왕자가 말했다. 그러나 잠깐 생각해본 후에 그는 다시 말했다. "'길들인다'는게 뭐지?" "넌 여기 사는 애가 아니구나. 넌 무얼 찾고 있니?" 여우가 말했다. 어린 왕자가 말했다. "난 친구들을 찾고 있어. 는 게 무슨 뜻이지?" "그건 너무나 잊혀진.. 2006.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