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거리/책이랑 좋은글52 전설의 사원-전설의 1%?? 이대로 하면 과연 될 수 있나? 전설의 사원 도이 에이지 저 / 김현영 역 / 추덕영 그림 전설의 1%가 될 것인가, 그저그런 99%로 남을 것인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더 많은 연봉과 포지션으로 인정받고 싶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사고 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회사에서 인정받는 핵심 인재가 되기 위한 최고의 전략을 담았다. 아직 장래가 불확실한 젊은 직장인들, 누구나 탐내는 커리어를 쌓기 위해 현실적인 목표를 무엇에 두어야 할까? 이 책의 저자는 바로 누구나 인정하고 기억해주는 '전설의 사원'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까칠맨님의 20만 히트 기념 이벤트에 당첨~!되어 선물받은 책이다. 당첨된 직후 감사 답글을 써야했지만 어차피 다 읽고 나면 감상문 쓸텐데.. 하는 변명과.. 2008. 1. 21. 인생 망가져도 고(Go)~!! 에서 마음에 들었던 구절들 책 소개 대우 자동차에서 해고를 당한 사람들. 정부 정책의 잘못일 수도 있고 김우중 회장의 잘못일수도 있다. 강성 노조의 잘못일 수도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던지 그 불행을 몸으로 겪고 있는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불행이기 때문에 더욱 화가 치밀어 오르고 견디기 힘들다.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한국인의 52%가 어떻게 사는 게 옳은지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시대. 대량 실업 시대를 맞아 사람들은 무기력감에 빠져있고 한국사회는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일부에선 강한 정부를 위한 신국가 전략의 필요성과 이를 위해 전문가 지식인들의 아이디어가 필요한 때라고 주장하지만 이제 더 이상 국민들이 정부를 쳐다보지 않은 지 오래다. 그렇다고 이전 사회처럼 사회적인.. 2008. 1. 2. 사도세자의 고백 - 영조의 치매, 사도세자의 광기는 사실일까? 혜경궁 홍씨의 진실은? [한중록]은 '피눈물의 기록'이라는 뜻의 [읍혈록(泣血錄)]이라고도 불린다. 남편인 사도세자의 비참한 죽음을 지켜봐야 했던 한 여인의 피 어린 기록이라는 의미다. 실제 혜경궁은 그 제목처럼 구절양장 기나긴 목소리로 한을 토해냈다. 그러니 후세 사람들이 그 한 서린 여인의 주장을 진솔하게 받아들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혜경궁이 맨 처음 이 책에 붙은 제목은 '한가한 날의 기록'이라는 뜻의 [閑中錄]이었다. '피눈물의 기록'과 '한가한 날의 기록'. 그 제목의 극단적 차이만큼이나 내용과 진실 사이의 거리도 먼 것은 아닐까? 사실 혜경궁이 [한중록]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즉 한(恨)의 내용은 간단하다. 혜경궁이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은 영조가 자식들을 병적으로 편애하여 세자의 정신병.. 2008. 1. 2. 가지 않은 길 -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The Road not Taken Robert Frost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2007. 12. 20.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