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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거리271

대왕세종 VS 용의 눈물, 실록과의 비교분석 방송 삼사의 사극 (SBS - 왕과 나, KBS - 대왕 세종, MBC - 이산) 중, 사극불패 신화를 이어가는 KBS의 대왕 세종이 기대됩니다. 세종대왕은 그동안 너무 평화로운 시대라서 사극에서 다뤄지지 않은 왕인데, 드디어 우리의 위대하신 세종대왕님께서 드라마 주인공으로 납셨습니다.!!! 요즘 삼사에서 사극을 앞다투어 그것도 조선 초기(대왕 세종)부터, 조선 초중기(왕과 나), 조선 후기(이산)까지 골고루 보여주니 역사에 관심(만) 많은 저는 행복하기도 하고 챙겨보질 못하니 불행하기도 하네요.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양녕대군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하지만 이건 양녕의 성격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시점에 차차 하기로 하고, 우선 동시대를 다룬 위대한 사극 용의 눈물과의 비교부터 해보도.. 2008. 1. 27.
영화 행복: 1. 임수정 물오른 연기! 2.베드신은 낚시 3. 행복이란 뭘까? 착한 남자, 순한 남자, 순박한 남자의 대명사였던 황정민이 나쁜 남자로 변신했다? 청순하고 여린 임수정이 남자를 유혹한다.! 황정민과 임수정의 베드씬! 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멘트로 관객에게 알려졌던 영화 행복.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임수정. 장화홍련 때의 당찬 연기와는 달리 미사나 새드무지에서는 참 재미없고 식상한 연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했는데 영화 행복에서는 "엇! 제법인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잘한다. 워낙 동안이라서 저 어린 여자애가 저런 감정을 어떻게 알고 저런 연기를 했을까 싶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녀 나이도 올해 서른이다ㅡㅡ;ㅋ 이 영화 홍보할 때 임수정/황정민 베드씬을 상당히 많이 써먹었는데 두 사람의 베드신이라는 것이.ㅋ 실은 영화사의 완벽한 낚시라고 .. 2008. 1. 24.
다음 블로거뉴스와의 혈압 오르는 전화통화 내용 공개 불펌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한 제 글은 어제 새벽부터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도움으로 하루종일 IT 부문 추천 베스트에 계속 떠 있었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공감해주신 분들 추천해 주신 분들, 정말 정말 대단히 감사합니다ㅠㅠ) 저는 추천수도 1위였고, 조회수도 2위와 압도적으로 차이났기에 이 글을 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길 바랬던 제 소원이 이뤄지나보다 하고 얼른 IT부분 베스트 뉴스 기사가 바뀌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오후 5시 쯤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 글이 사라진 것은 물론이고 (시간이 지나 물갈이가 됐나봅니다.-_-) IT부분에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너무 너무 속상했습니다. 불펌글에 대한 처리도 그렇게 성의없게 하더니, 그걸 호소하는 글조차도 알려질 기회를 안주는 다음이 너무 .. 2008. 1. 22.
포털싸이트의 횡포: 다음, 네이버는 왜 펌글에 관대한가?!! 블로그 하다보니 제가 참 속좁고 유치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사소한 일로 감정이 상할 때가 참 많은데 그 중 가장 속상할 때가 내가 힘들게 캡쳐하고 사이즈 일일이 조정해서 올린 사진들, 공들여 쓴 글을 인사 한 마디 없이 고대로 퍼가서 출처도 남기지 않고 올린 것을 발견할 때입니다. 국내 포털들이 펌글에 관대한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네이버(NAVER)와 다음(DAUM)은 유독 심합니다. 저는 제 블로그에 네이버 유입율이 왜 그렇게 낮은지 (약 20%) 늘 궁금했는데 답은 바로 불펌 때문이었습니다. 다음은 제 블로그의 인기 검색유입어 중에 몇 개를 따라가본 후 출처를 남기지 않은 글들을 캡쳐한 것입니다. 네이버(NAVER)와 다음(DAUM)의 검색결과를 좀 보실까요. 보시다시피 같은 게시물.. 2008.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