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와 나뭇꾼에 대한 나의 불만 (비틀어 보는 전래동화)ㅋㅋ
우리 어린 시절... 아무리 책 안읽는 어린이도 다 알고 있을 듯한 전래 동화. '선녀와 나뭇꾼"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선녀를 가엽다고 생각했고, 나무꾼이 분수도 모르고 선녀와 결혼한 것이 잘못이라 생각했다. 나는 저 동화가 싫었다. 내용도 싫었고, 주인공들도 다 싫었다. 전래동화에 도덕성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 자체가 잘못이지만.,, - 백설공주, 신데렐라, 콩쥐팥쥐, 심청전, 장화홍련 등... 기나긴 중간 과정을 보면 이게 권선징악을 가르치려는 것인지... 적자생존, 약육강식, 우승열패를 말하는 것인지 구분 불가-_-;; 내가 원래 불평불만이 많은 인간이다 보니.. 저런 식으로 꼬여서 결국 Sad(?) Ending 으로 마무리되는 이야기를 좋아할 리가 없었다. 일단 나는 선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
2007.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