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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26

나와 인연을 맺은 동물들 2. 국이 된 중닭, 하얀 고양이 살찐이 쫑을 떠나보내고 몇 년 후 잠시 만났던 동물들 이야기. 쫑 이후에는 개 이외의 다른 동물도 가까이 지낸 적이 없다. 이것은 쫑을 못잊어서가 아니라 우리집에서 동물을 키울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어쨋든 짧은 인연이나마 적어보자. 2. 어느날 육계장(?)이 되어 돌아온 중닭 한마리. 초등학교 때 어머니가 어디서 얻어온, 아니 선물 받은(?) 닭 한 마리를 잠시 키운 적이 있다. 어머니는 아직 병아리라고 했지만 병아리도 무서워하는 내게 중닭은 병아리가 아니라 닭이었다.;;; 이 사진을 보면 중닭의 개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른쪽에 덩치가 좀 작고, 닭벼슬이 거의 나지 않은 닭이 중닭이다. 아직도 기억나는데 중닭은 보통 닭보다 확연히 크기가 작고, 소리가 삐약도 아니고 꼬꼬댁도 아닌 것이.. 그 중간쯤 .. 2007. 11. 13.
얄미운 고양이, 충직한 개?? 고양이는 얄밉고, 개는 충직하다. 동물에 대한 박애주의자가 아닌 다음에야 보통 사람들이 가진 생각은 대략 저럴 것이다. 나만 해도 몇 년 전에 한 친구가 고양이를 키운다며, 자신은 고양이가 개보다 더 좋더라는 말을 하니까 그 친구까지도 이상하게 보인 적이 있었다. '아니. 고양이같은 배은망덕한 동물이 착한 개보다 더 좋다니. 쟤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거지.?' 약간 특이한 구석이 있는 친구라서 더욱 이상하게 봤던 것 같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 성격이 이상할 것 같았고,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길게 갈 것도 없이 약 2년 전 쯤에 알고 지내던 어떤 동생이 자기는 길고양이가 좋다고 하면서 밥을 줘서 길고양이 한 마리를 들이고 싶다고 하는데도 이해가 안됐고, 그 즈음에 고양이를 키우는 .. 2007. 11. 12.
너무 귀여운 강아지들, 아깽이들(새끼고양이)~~ 사람이고 동물이고 아기들은 어찌 이리 귀여운지....... 얘들은 살아갈 방법을 아는 거 같다. 혼자 힘으로 살 수 없으니까 대신 사랑받으면서 생존하는 법을! 여기에 달린 댓글들. 너무 너무 깜찍한 새끼 고양이들. (더 많은 사진이 있는데.. 차차 수정 예정.) 여기에 달린 댓글들. 뭐 더 없나? 하는 사람들을 위한 써비스~~ 서비스 1. 뭔지 몰라도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 그러나... 아무한테나 통하는 건 아니다. ㅋㅋㅋ 서비스 2. 개가 풀 뜯어먹는 증거.ㅋㅋㅋ 관련글 귀여운 강아지 (진돗개) 백구 3 너무 귀여운 강아지 (진돗개) 백구!!! 2 너무 귀여운 강아지 (진돗개) 백구!!! 1 똥꼬발랄 아기고양이 가루 웃긴 모습 아기고양이 가루, 자는 모습 아기고양이 가루, 박스샷 모음. 모델 꽃미모.. 2007. 11. 9.
신비한 오드아이(odd eye)를 가진 동물들(개,고양이) 2007.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