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5 '독도는 우리땅' 지켜낸 어부, 안용복 이야기 [이한우의 朝鮮이야기(12)] 안용복 “일본인은 울릉도 접근말라” 에도 막부와 약속숙종 때 노를 젓는 병사였다가 울릉도 수호신이 돼… 사공을 규합해 왜적의 침입 막아내 상은 커녕 국경 침범ㆍ관직 사칭으로 사형당할 뻔… 이익 “안용복은 영웅과 짝이 될 만한 사람” 우리 역사를 읽다 보면 ‘어떻게 이런 식으로 정치를 하고서도 나라가 망하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는지’ 자탄을 하게 되는 장면이 많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그럴 때마다 훌륭한 인물이 나와서 그나마 나라의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다. 임진왜란을 당했을 때 전국 방방곡곡에서 자발적으로 나선 의병이 그런 경우다. 독도문제로 지금 일본과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지만 조선시대 때는 울릉도도 방치하다시피 해서 일본인이 수시로 점령을 하곤 했다... 2008. 2.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