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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40

[펌] 무엇이 인수대비를 20대에 권력의 핵심으로 만들었는가 출 처: 승복이님의 ♤끄적끄적 이야기♤ / 블로그 / 냐하하하~ / 2006.08.14 [원문보기] 왕도와 치도가 근본을 이루었던 500년 조선사회에서 왕비의 자리에 오르지 않고 대비의 위엄을 누렸던 여인, 소혜왕후. 16살의 어린 나이에 당시 수양대군 이었던 세조의 맏며느리로 들어가, 시아버지 세조와 그 무리들이 지배했던 격동의 세월 속에서 한씨의 처세술은 과연 어떠하였는가. 조선조 가장 학식이 높고 유려했던 정치감각을 지니고 있었던 소혜왕후의 면면을 살펴보도록 하자. ●위기를 기회로 만들 줄 아는 정치감각● 소혜왕후가 20대에 겪었던 풍파는 그야말로 격동의 세월이었다. 수양대군이 이른바 "계유정난"으로 정권을 잡은 뒤, 그의 맏며느리였던 한씨는 당당히 세자빈의 자리에 올라 "폭빈" 이라는 별명까지 받.. 2007. 11. 9.
[펌] 나름대로 골라본 왕의 남자 완소 장면 dvd를 보다가 제가 생각하는 완소장면들을 모아보고 싶다.. 는 생각이 들어서 몇 장면 모아 봤습니다.. 홈에 올렸던 걸 그대로 복사해서 가져와서 좀 반말일색이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역시 공길의 첫 등장을 빼놓을 수가 없지 않은가... 극장에서 울려퍼지던 탄성을 잊을 수가 없다; 사실 처음 본 공길이 너무너무 예뻐서 '뭐야... 예쁜 남자 배우를 보니 뻔한 영화다...' 라는 선입견도 좀 가졌더랬다-_-; 장구치는 공길이 너무너무 예쁜 장면. 이 모습을 보고 나도 장구를 쳐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사실 뱅글뱅글 도는 모습이 너무 예쁘기도 하지만 장생과 맞춰놀고 있는 이 모습이 더더욱 좋음. 그리고 설매재의 개망초 꽃.(개망초꽃이 맞던가...) 하얀 꽃송이들도 너무너무 예뻤고, 나란히 걷지 않는 두 사.. 2007. 11. 9.
[드라마의 이해 - 왕과나] '안방의 제왕' 인수대비 - 이덕일 [드라마의 이해 - 왕과나]'안방의 제왕' 인수대비 ( 이덕일·역사평론가 ) "남편은 아내의 하늘이다” 남존여비 강요 수양대군이 단종을 내쫓고 즉위한 1455년, 만 열여덟 살의 며느리 한씨도 비로소 세자빈이 됐다. 결혼 당시 남편은 대군 아들에 불과했으나 그녀는 이때 이미 시아버지가 임금이 되기 위한 포석으로 자신을 며느리로 삼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인수대비(1437~1504)의 아버지 한확(1403~1456)은 조선 제일의 중국통이었다. 태종 17년(1417) 명나라에 공녀로 간 그의 누나가 황제 성조(成祖)의 후궁이 된 덕분이었다. 성조는 한확에게도 광록시소경(光祿寺少卿)이란 벼슬을 내리고, 태종이 세종에게 양위했을 때는 조선인인 그를 사신으로 임명해 고명(誥命)을 줄 정도로 총애했다. 수양대.. 2007. 11. 9.
[펌] "거세당한 자들, 그러나 카리스마가 있었다" "거세당한 자들, 그러나 카리스마가 있었다" 또다른 '왕의 남자' 내시... 역사학자 박상진씨가 말하는 오해와 진실 최육상(run63) 기자 ▲ 영화 의 한 장면. 영화에서 처선(장항선 분)은 연산 곁에서 충심을 다하는 내시로 그려진다. ⓒ 이글픽처스 연산: "처선아, 처선아. 내가 왕이 맞느냐? 선왕이 정한 법도에 매여 사는 내가 왕이 맞냔 말이다." 처선: "전하, 고정하시옵소서. 큰 사냥을 하시기 위해서는 발자국 소리를 죽이는 법이옵니다." -영화 중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내시는 가늘고 징그러운 목소리를 지닌, 수염도 나지 않은 남자 아닌 남자로 혐오 혹은 조롱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영화 에 등장하는 내시 '처선'은 달랐다. 는 가장 비천한 존재인 광대 장생과 공길이 가장 존귀한 임금 연산.. 2007.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