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98

노팅힐26.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 흙흘흑..ㅠㅠ 흠..;; 저런 말을 오빠 친구 앞에서 하다니.. 역시 우리랑은 정서가 다른 듯.ㅋ 저들의 대사에는 전혀 공감이 안되지만 아픔이 있다는 건 나름 공감되는 면입니다. 근데 줄리아로버츠는 저 어색한 상황에서 어떻게 웃을 수가 있는지... 다시 보니까 제가 왜 이 영화에 깊이 빠지지 않았는지 이해가 되네요... 나쁘다기 보다는 이상하다?? 의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아.. 그 때도 휴그렌트의 인터뷰 생쑈는 재미있게 봤던 것 같아요. ^^; 오늘의 명대사 we really are the most desperate lot of under achievers. 우리 모두가 제대로 성공하지 못한 가장 절망적인 사람들이라는 것이지. 2008. 3. 7.
노팅힐25. 이렇게 유명한 영화배우를 못알아보다니;;;;;; 악..... ㅠㅠ 윌리엄데커 주변 인물들 전부 너무 심하게 비호감이네요.ㅠㅠ 오늘의 명대사 Well, not instantly. But I, I, I got away with it. 그게, 즉시는 아니지만, 뭐, 잘해냈다고. 2008. 3. 6.
역대 최고의 연산군은 누구? 당신의 투표를 기다립니다 (동영상 비교 가능) 전국에 계신 신사숙녀 언니옵하 누나형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왕과 나에 성인 연산군이 등장합니다.. 제가 이 날을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렸던지요.. 흑흑.ㅠㅠ 왕과 나에 연산군이 등장하려고 봄부터 소쩍새는 울었나봅니다. 마치 10년 만에 보는 님 보듯 두근두근하는 내 심장 같으니라구~ 음하하.. 연산군은 조선왕조 아니 우리나라 전 역사를 다룬 사극에서 주인공으로 가장 자주 등장했던 인물입니다. 그래서 여러 연산군들끼리 연기 비교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실은 역대 연산군으로 투표를 하고 싶었는데 왕과 나 연산군까지 포함을 시켜야한다는 요상한 사명감에 사로잡혀서 여태까지 아기다리고기다리었습니다. (30년도 더 된 유머죠. 눼눼. 죄송합니다.) 다른 작품에서의 내시 김처선과 김자원도 비교해보세요~ 우선 .. 2008. 3. 5.
노팅힐24. 생일파티, 질문을 해도 저런 거부터 물어보네요ㅡㅡ;. 뭐... 저런 걸 저렇게 당연하게 물어보는 건... 사고방식도 그렇지만 매너문제인 것 싶은데... 남자들은 원래 저러나요? 이 동영상에는 휴그랜트의 '노코멘트' 코멘트가 귀엽고 멋있다는 코멘트가 붙었습니다. 어쨋든 주인공이 호감을 주고 있으니 성공한 거 맞네요. :) 오늘의 명대사 That is a cheap question and the answer is, of course, no comment. 그건 정말 싸구려 질문이다. 그리고 당연히 대답은 노코멘트야. 200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