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113 숭례문 화재 확대 이유는? 화재 시작부터 전소까지 시간대별 추이 숭례문이 전소되어 복원에 최소한 1년 반이 걸린다고 한다. 뼈대만 앙상히 남기고 완전히 다 타버려서 붕괴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밤 9시 - 화재가 그리 심각하지 않아서 이 당시만 해도 소방대원의 내부 진입이 가능했다. 밤 11시 - 잔불 진화 작업 중이었다. 그러나 이 즈음 꺼지지 않고 남은 불이 새로이 타올랐고 갑자기 불길이 커지며 지붕 전체로 불길이 옮겨 붙었다. 밤 1시 - 건물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여, 1, 2층 모두 불길에 휩싸였다. 밤 2시 경에는 폭발적인 굉음과 함께 남아있던 구조물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잠시 후 측면 부분도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화재를 비교적 초기에 발견하여 5시간이나 진화 작업을 했는데 전소된 이유는 뭘까? (근본적인 원인은 관리부실이겠지만) 숭례문 화재가 막대한 .. 2008. 2. 11.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전소되어 붕괴되다니.......ㅠㅠ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는지............ㅠㅠ 9시 뉴스로 숭례문 화재 소식을 들었지만 하얀 연기 조금 나는 화면을 보고 곧 진압 가능하리라 생각했다. 명절 후유증으로 너무 피곤해서 12시도 되지 않아 누웠지만 뉴스를 보니 도저히 속상해서 잠을 이룰 수가 없어서 다시 컴퓨터를 켜고 앉았다. 정말 속이 상해서 미칠 것 같다. 몇 년 전에도 화재로 문화재 낙산사가 전소되었던 아픈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국보 1호다.....ㅠㅠ 세상에.. 한 두 번도 아니고 이게 몇 번 째인지... 이렇게 오래된 목조 건물에 누전의 위기도 생각하지 않고 밝은 조명을 주렁 주렁 달아 놓질 않나,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거나 보호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개방만 했다고 한다. 아무나 2층까지 올라가서 불 지르고.. 2008. 2. 11. 대왕세종 VS 용의 눈물, 실록과의 비교분석 방송 삼사의 사극 (SBS - 왕과 나, KBS - 대왕 세종, MBC - 이산) 중, 사극불패 신화를 이어가는 KBS의 대왕 세종이 기대됩니다. 세종대왕은 그동안 너무 평화로운 시대라서 사극에서 다뤄지지 않은 왕인데, 드디어 우리의 위대하신 세종대왕님께서 드라마 주인공으로 납셨습니다.!!! 요즘 삼사에서 사극을 앞다투어 그것도 조선 초기(대왕 세종)부터, 조선 초중기(왕과 나), 조선 후기(이산)까지 골고루 보여주니 역사에 관심(만) 많은 저는 행복하기도 하고 챙겨보질 못하니 불행하기도 하네요.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양녕대군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하지만 이건 양녕의 성격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시점에 차차 하기로 하고, 우선 동시대를 다룬 위대한 사극 용의 눈물과의 비교부터 해보도.. 2008. 1. 27. 왕과 나 VS 왕과 비(妃) 비교분석: 역사에로시트콤인가? 새로운 해석인가? 과연 왕과 나는 역사에로시트콤이라는 비아냥거림을 들을 만큼 실패한 드라마일까?? 이산, 대왕세종, 태왕사신기 모두 정통 사극은 아니라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태왕사신기는 그냥 환타지라는 비난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 중 유독 왕과 나가 욕먹는 이유는 뭘까? 아마 이것도 저것도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퓨전 사극이라고 보기에는 궁중 암투나 정치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오고, 정통 사극이라고 하기엔 역사왜곡이 너무 심하고, 너무 가벼워서 2% 부족해 보이는 것이 문제이다. 역시 어중간하게 중간을 선택하는 것은 잘하면 중용이지만 못하면 실패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절충이 어렵다. 왕과 나 OST 중 오프닝 VS 용의 눈물, 왕과 비 오프닝 아직 중전 윤소화(구혜선)이 폐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2008. 1. 16.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