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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57

노팅힐29. 즐거웠던 저녁파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는 줄리아로버츠입니다. 오늘은 별로 덧붙일 말이 없군요. (실은 평소에도 억지로 짜냈답니다.ㅜㅜ) ===> ※다행히 가눔님의 도움으로 몇 마디 더 추가합니다. 잠깐의 일탈(?)을 끝내고 돌아가는 줄리아 로버츠.^^ 내 남자의 로맨스에서도 느낀 거지만 주인공의 친구들과 금새 친해지는 능력은 정말 말도 안되요. 철저한 이미지 관리인지 아니면 타고난건지는 몰라도 좀 있으면 휴 그랜트는 찬밥신세가 될 듯 합니다만ㅋ 이 정도? ^^ 오늘의 명대사 You are my style guru. 당신은 나의 패션 조언자예요. 2008. 3. 13.
노팅힐28. 난 10년 동안 굶주려 왔어요. 연예인들은 하루에 김밥 한 줄도 잘 못먹는다고 하더군요. TV에서 아무거나 잘 먹는 것처럼 보여주는 건 다 연출이고, 카메라가 안돌아갈 땐 거의 굶는다고.. 쉴 때 살찌는 이유가 많이 먹어서 그런게 아니라 '굶지 않아서'라고 하니.. 유명인의 삶도 쉽지만은 않나봅니다.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돈, 명예, 미모'라는 엄청난 득에 비하면 그 정도는 사소한 반대급부라는 생각은 듭니다만.ㅋ 오늘의 명대사 I'll become some sad middle-aged woman who looks a bit like someone who was famous for a while. 나는 한때는 유명했던 슬픈 중년 여자가 될 거에요. 2008. 3. 12.
노팅힐27. 마지막 브라우니는 가장 실패한 인생에게? 오~~~~ 우리 모두가 부러워하는 그녀에게도 아픔이 있는 것일까요? 그녀가 어떤 말을 할지 자못 기대가 됩니다~! 오늘의 명대사 Look at William very unsuccessful professionally. 윌리엄도 매우 성공하지 못한 경우 아닌가. 2008. 3. 11.
노팅힐26.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 흙흘흑..ㅠㅠ 흠..;; 저런 말을 오빠 친구 앞에서 하다니.. 역시 우리랑은 정서가 다른 듯.ㅋ 저들의 대사에는 전혀 공감이 안되지만 아픔이 있다는 건 나름 공감되는 면입니다. 근데 줄리아로버츠는 저 어색한 상황에서 어떻게 웃을 수가 있는지... 다시 보니까 제가 왜 이 영화에 깊이 빠지지 않았는지 이해가 되네요... 나쁘다기 보다는 이상하다?? 의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아.. 그 때도 휴그렌트의 인터뷰 생쑈는 재미있게 봤던 것 같아요. ^^; 오늘의 명대사 we really are the most desperate lot of under achievers. 우리 모두가 제대로 성공하지 못한 가장 절망적인 사람들이라는 것이지. 2008.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