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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132

일지매(SBS) 1회, 2회 줄거리와 이준기 캡쳐 몇 장 SBS 드라마라 별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군요. SBS 드라마 - 이준기의 일지매 지금까지(1회, 2회)의 스토리, 줄거리 요약분 동영상 .... 을 올렸는데 벌써 삭제당했군요;; 그럼 글로라도.. 1회 밤이 되고, 두건을 부여 맨 일지매(이준기)는 얼음꾼으로 변장한 채 수문장들을 속이고서 철문을 들어간다. 이어 전각지붕을 거침없이 뛰어가는 일지매, 곧 내수사에 도착한다. 이미 삼엄한 경비가 이뤄져 있지만, 일지매는 거침없이 보물창고인 내수고로 들어간다. 이어 잠복한 정예무사들을 낙엽처럼 처리한 일지매는 매화 한송이를 남기고는 유유히 그곳을 빠져나간다. 시간은 13년전 인조 9년으로 돌아가고, 이원호는 매화를 그리는 겸이에게 다른 꽃도 있는데 왜 유독 매화만 좋아하느냐고 묻는다. 그러자 겸이는.. 2008. 5. 25.
김민정 보그걸 매거진 인터뷰 런던에 온 지 이제 사흘 정도 지났을 뿐인데 김민정은 이곳에 금세 적응한 듯 보였다. 호텔 앞 카페에 먼저 자리 잡고 앉아 문을 열고 들어서는 에디터를 반기는 모습이 왠지 어색하질 않다. 그녀가 마시던 아메리카노 역시 편안하게 바닥을 보이고 있었음은 물론이고. 도자기 인형 같은 김민정이 보통 동양 여자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진작부터 눈치챈 카페 주인이 인터뷰에 앞서 딸기가 듬뿍 올려진 달콤한 와플을 서비스로 내온다. 이곳은 서울이 아닌 런던이지만 여배우로서 그녀의 존재감은 별다르지 않은 듯했다. “런던은 초행인데도 이곳의 분위기가 내 취향과 잘 맞는 것 같아요. 빛바랜 벽을 가진 오래된 건물들, 잿빛 하늘, 지나가는 사람들의 덤덤한 표정 같은 것들 말이죠. 뉴욕처럼 트렌디한 도시보다는 이곳이 맘에 들어.. 2008. 5. 1.
윤은혜 보그걸 매거진 인터뷰 한남동 또는 이태원으로 분류되는 언덕배기의 작은 프렌치 레스토랑. 정오가 가까워질 무렵, 소년 혹은 소녀의 모습을 한 윤은혜가 모습을 드러냈다. 노 메이크업이지만 참기름을 바른 듯 매끄럽게 반들거리는 얼굴이 왠지 익숙하다. 맞다, 바리스타를 꿈꾸던 은찬의 모습이 꼭 저랬지. 아침 일찍 잠에서 깬 탓에 꿈꾸는 듯한 눈으로 첫 인사를 나눴던 그녀는 메이크업을 끝낸 후 날렵한 고양이 눈의 여배우로 탈바꿈했다. 눈앞에 있는 그녀가 양 볼이 터질 듯 자장면을 입 안에 밀어 넣던 털털한 은찬이가 맞던가? 애써 뻗지 않아도 늘씬한 다리와 포토그래퍼의 셔터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그녀의 표정 덕분에 촬영은 수월하게 흘러갔다. 마지막 컷의 촬영이 끝나자마자 서둘러 메이크업을 지운 윤은혜는 3시간 전 이.. 2008. 4. 29.
정순왕후 간택 일화와 정순왕후의 일생, 그녀의 악행들 영조 계비 정순왕후 간택 일화 - 네가 돌면 되지 않느냐? 조선 제21대 영조께서는 첫째 왕비 정성황후 서씨(貞聖王后 徐氏)와 연잉군(延礽君) 시절 11살 때(1704년) 13살의 달성 서씨와 가례를 올리고 서씨는 혼인한 후 왕위에 뜻이 있던 영조와 동고동락한 사실상의 동지였다. 경종 시절 서씨의 조카 서 덕수가 노론 4대신이 연잉군을 국왕으로 추대했음을 전하고 또 이 때문에 사형까지 당하기도 했을 정도로, 서씨의 친정은 영조를 즉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영조는 드디어 경종 4년 소론의 반발을 무릅쓰고 위기를 넘어 왕위에 오르는 데 성공하지만, 불행히도 정성왕후 서씨는 아이를 낳지 못했다. 영조는 결국 세 명의 후궁들에게서 2남 7녀를 낳았느데 제1후궁인 정빈 이씨가 효장세자와 두 명의 옹주.. 2008.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