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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남자41

조인성은 돈 만원 때문에 울었다...? 내가 이러는 거 처음이잖아.. 야.. 임마.. 너 왜 울어.. 만원 너 가져라ㅡㅡ;; 돈 만원 빌려주기가 죽기보다 싫었던 조인성... 우는 모습 무지하게 웃기죠?? ㅋㅋㅋㅋㅋㅋㅋ 2008. 6. 21.
정일우 보그걸 매거진 인터뷰 vogue girl(이하 V.G.) 알고 있어요?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만남이에요. 정일우 네, 비행기를 타기 전에 세어봤거든요. 그것도 1년 동안 네 번이라니 정말 기분 좋은데요. 흔치 않은 것, 맞죠? V.G. 게다가 지금은 도쿄 한복판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으니 더욱 남다를 테죠. 도쿄는 마음에 드나요? 정일우 아, 정말 도쿄에 오고 싶었어요. 본토의 초밥과 우동도 맛보고 싶었고, 그렇게 스타일리시하다는 일본 젊은이들의 패션도 궁금했거든요. V.G. 당신이 워낙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걸 이젠 다들 알잖아요. 아까도 록폰기 힐즈 내 서점, 츠타야에서 을 구입하던데. 정일우 원래 남자 잡지는 꾸준히 봤어요. ‘하이킥’ 시작한 이후로 매달 챙겨 보진 못했지만. 도쿄에 오면 제일 먼저 가보고 싶었던 곳도 일.. 2008. 5. 1.
장근석 보그걸 매거진 인터뷰 VOGUE GIRL(이하V.G.) 2006년 12월호에 인터뷰를 했으니 과는 1년 만의 만남이다. 어떤가, 그동안 스타일도 눈빛도 많이 바뀐 것 같은데…. 소년에서 남자가 됐다고 해야 하나? 장근석 아직은 스물한 살이니 소년으로 봐주면 안 될까(웃음). 인터뷰했을 당시가 드라마 ‘황진이’가 종영된 지 얼마 안 됐을 때인데, 그때 이후로 확실히 많은 것들이 변했다.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V.G.어떤 면에서 그렇게 달라진 건가? 장근석 ‘황진이’를 하기 전에는 연예인과 연기자 사이의 정체성에 대해 한창 고민 중이었다. 사람들이 나를 TV에 나오는 수많은 연예인 중 한 명으로 보는 건지, 아니면 진정한 연기자로 보는 건지 몹시 궁금했다. 그 해답을 내려준 게 ‘황진이’였고, 그로.. 2008. 4. 29.
정경호 보그걸 매거진 인터뷰 “휴양을 하기보다 휴식을 즐기러 가는 곳이야.” 말레이시아 랑카위로 떠나기 전 이런 말을 들었을 때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글쎄, 한시라도 가만히 있지 못할 정도로 조급증에 시달리는 도시인에게 ‘휴식을 즐긴다’는 것이 과연 가당키나 할까? 하지만 어둑어둑한 밤에 도착한 리조트의 침대에 지친 몸을 뉘인 몇 시간 후 서서히 잠에서 깨어날 무렵, 비로소 그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작은 새소리에 눈을 뜨는 것. 그런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한 지 얼마나 됐는지 헤아려봤으니 말이다. 하지만 지루하다 치면 몹시도 지루한 공기가 흐르는 이곳에서 지극히 활달한 스물 다섯의 배우가 즐거이 버텨낼까 슬며시 걱정이 된 것도 사실. 다행히도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랑카위만의 작고도 소소한 몇 가지 기쁨을 찾아낸 정경호는 이.. 2008.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