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중얼중얼111 지식채널e - 괴벨스의 입 히틀러의 종이요, '히틀러의 스피커'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했던 괴벨스는 언론 장악이 얼마나 무서운 것이며, 권력 장악에 있어서 대중을 사로잡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무서운 인물이다. 이 작품은 광우병 파동, 17년 후라는 작품 이후 해고를 당한 김진혁 피디님의 마지막 작품인데, 이 분 정말 존경스럽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이렇게 정치사상을 담고 있는 내용을 거부감 없이 연출할 수가 있을까? 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랄프 게오르크 로이트(Ralf Geor (교양인, 2006년) 상세보기 "우리는 국민들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그들이 우리에게 위임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그 댓가를 치르고 있는 거다." 괴벨스가 했던 말들 중 제일 무서운 대목은 아마도 우리.. 2009. 5. 27. 조중동 VS 노무현 2. 조선일보가 노무현 대통령을 묘사한 방식 신병률 "능력과 성격 등 모든 부분을 통틀어 ‘무능한 이미지’가 관통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조선만평에서 대부분 부정적 모습으로 그려졌다. 신 교수는 노 전 대통령이 부정적으로 묘사된 빈도가 97.9%(457개)였으며, 긍정적으로 묘사된 경우는 없었고, 중립적이거나 모호하게 묘사된 경우가 2.1%(10개)였다고 말했다. - 중략 - 조선만평은 또 참여정부의 정책(164개, 35.1%)보다 노 전 대통령 개인의 행위나 발언(303개, 64.9%)에 초점을 맞춰 풍자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 교수는 “많은 경우 행위와 정책이 함께 표현돼 있어 구분이 어려웠지만 만평에 정책적 부분이 조금이라도 포함돼 있으면 ‘정책’으로 분류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조선만평은 노 전 대.. 2009. 5. 27. 노무현 대통령이 이명박에게 쓴 편지 + 한나라당 대변인이 쓴 답장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이명박 대통령님, 기록 사본은 돌려드리겠습니다. 사리를 가지고 다투어 보고 싶었습니다. 법리를 가지고 다투어 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열람권을 보장 받기 위하여 협상이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버티었습니다. 모두 나의 지시로 비롯된 일이니 설사 법적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내가 감당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퇴직한 비서관, 행정관 7~8명을 고발하겠다고 하는 마당이니 내가 어떻게 더 버티겠습니까? 내 지시를 따랐던, 힘없는 사람들이 어떤 고초를 당할지 알 수 없는 마당이니 더 버틸 수가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모두 내가 지시해서 생겨난 일입니다. 나에게 책임을 묻되, 힘없는 실무자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일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록은 국가.. 2009. 5. 27. 조중동 VS 노무현 1. 말은 어떻게 왜곡되는가 조중동(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이 노무현 대통령을 괴롭힌 방식은 참으로 다양한데, 대표적인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희안하게 비틀어서 왜곡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제가 여기서 지금 책임없다. 이렇게 말씀 드리면... 좀" 다음날 조선일보는 ===> 민생 파탄 책임 없다! "지금 저한테 민생 파탄, 이러면서 책임지라고 얘기하니까.. 저로서는 조금.." 다음날 조선일보는 ===> 민생 파탄 책임지라고... 전날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민생 파탄이라는 말을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조금 과장된 것이... 지금이 민생 파탄이면, 외환위기 때는 뭐라고 표현할까요? 표현할 수가 없죠. 2003년 그 때와 지금은 지금이 비교할 수도 없이 좋아졌기 때문에 지금을 파탄이라고 말하는 것은 조금 .. 2009. 5. 26.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8 다음